2007년 10월 29일 월요일

JBD error message "barrier-based sync failed"

일반적으로 근래의 배포폰들은 처음 설치하면 Boot Splash는 silent로 설정이 된다.
이렇게 설정되면 예전의 text가 주루룩 흘러내려가는 Boot screen은 보여주지 않고 MS Windows처럼
Bootlogo가 보여지게 된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silent boot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우선은 Booting 과정에서의 문제를 전혀 파악할 수 없고(사실 이 부분은 최근의 System들이 너무 성능이
좋아지는 바람에 바람과 같은 속도로 주주룩 지나가는 내용을 보고서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는 하다. 어차피 Booting 완료 후 Log를 봐야만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다.)
Bootlogo를 보고 있으면 Booting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점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Boot Splash는 verbose로 설정한다.
나름대로 구세대 Linuxer라서인지 Boot text가 흘러내려가는 화면이어야만 제대로 Linux가
Boot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최근에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System 이상으로 Desktop에 Linux를 두 번이나 새로이 설치해야만 했다.
여러 증상들로 보아 노후한 Hardware들로 인한 문제들인 것 같기는 한데 Diagnostic Tool이나
Testing Tool들을
돌리면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가 않으니 골치가 아프다.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찾아낼 수가 없으니 말이다.

결국 마지막에는 두 개의 Harddisk 중 OS가 위치하는 것을 Low-level Format하고
OpenSuSE에서 지원하는 RAID-1(Mirroring)을 이용하여 설치하였다.

Mirroring을 위해 Disk 공간을 두 배로 할당하는 희생을 치른 결과 앞에 설치했던 경우보다는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되긴 했지만 아직도 가끔 System이 멈춰 버리는 일이 있다.

다수의 Harddisk를 이용한 제대로 된 RAID를 구성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는 Harddisk 두 개를 완전히 비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가 않는다.
근본적인 원인이 Hardware에 있다는 믿음은 있지만
일단 OS차원에서도 문제가 있어서는 안되겠기에 지속적으로
Boot message를 점검하고 있다.
사소한 문제들은 간단히 Service를 제거하는 정도의 조작으로 해결이 되었지만
잘 모르는 내용의 Error가 여전히 있었다.

JBD error message "barrier-based sync failed" 라는 것이었다.
File System을 check하는 부분에서 나온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novell support page에 해결법이 나와 있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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