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이면 산 지 2년이 되는 Laptop이다.
Asus A6Va--Q00VA (view larger image)
Specifications:
- Intel Pentium M processor 740 1.73GHz
- HD 80 GB
- 15.4" (WXGA) Colour Shine
- 128Mb ATI Mobility Radeon X700
- Optical Drive 8x DVD-RW Dual
- 1024Mb DDR2 533MHz (512x2)
- Wireless IEEE 802.11b/g
- 4x USB 2.0, 1xIEEE 1394
- Video Camera built-in (1.3 million pixels) and Microphone
- Built in Bluetooth
- Weight: 2.85kg
RAM은 원래 512Mb이 들어있던 것을 1024Mb로 늘렸다.
작년 말에 비디오칩 고장으로 한달여 AS를 다녀온 것 말고는 항상 나의 곁을 지켜주었다.
Harddisk가 좀 작은 편이라거나, Graphic Driver의 호환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라든지 하는
자잘한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해외 Review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solid"한 제품이다.
1030 Euro 정도 줬는데 지금이야 그 돈이면 훨씬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지만 당시 이만한 물건을
이 정도 가격에 구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노트북에서 사용한 운영체제들은 처음에 설치되어 온 Windows XP Home,
나중에 새로이 설치한 Windows XP Pro, Windows FLP, Windows Vista Business와
OpenSuSE Linux 10.1, 10.2, 10.3, Kubuntu 7.04 등이 있다.
지금은 Windows XP Pro와 OpenSuSE 10.3을 Multibooting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음에 민간한 나에게 그다지 소음에 대해 자주 신경쓰도록 하지는 않지만
Windows 상에서는 Fan이 비교적 자주 돌고, 일단 Fan이 도는 소리는 좀 거슬리는 편이다.
일예로 아마 Office 2007이 워낙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서 그럴 거라 생각하지만
MS Word를 사용할 때 Fan이 자주 돌면 꽤나 신경이 쓰인다.
CPU 온도도 60도 이상에서 노는 일이 잦다.
반면에 Linux에서는 훨씬 쾌적하게 느낀다. 현재 CPU 온도는 50도이다.
온도가 낮게 유지되니 당연히 Fan도 자주 돌지 않는다.
그런데 Laptop에서 Linux를 Main Operating System으로 사용하지 못하게끔 하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 중 첫째는 Synaptics Touchpad가 Linux에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사용에 큰 불편이 있을 지경인데
설정도구가 없다는(사실은 있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점과
Headphone을 잭에 꽂으면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근래 도서관에서 강의파일들을 열어봐야 할 일이 많은 데 이 문제로 인해 도서관에서는 Linux를 사용할 수 없었다.
과거형으로 적었는데 그 이유는 이 두 문제가 최근에 모두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Touchpad문제는 새로운 OpenSuSE 10.3을 설치함으로써 자연스레 해결되었고, Headphone문제는 어제 오늘
양일 간에 걸친 삽질 끝에 마침내 해결을 보았다.
원래는 나중을 위해 이 삽질기를 기록해 둘 요량으로 적은 글이 사설이 길어져 이렇게 잡담코너로 넘어와 버렸다.
이젠 Bootloader의 Default OS를 Linux로 바꿔야 할 때가 드디어 온 것 같다.